정말 한 켤레 더 사두고 싶은 슈즈에요.
셀린 2013 FW 는 지금도 두고두고 찾아볼 정도로 정말 좋아했던 컬렉션인데요.
시영씨가 제일 처음 신었을 때부터, 저걸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나 여기저기 찾아보고-
혹시 제작은 안할까 몇번을 물어보고, 제작 확정까지도 꽤 오래 기다렸던 제품입니다.
오랜 기다림이 헛되지 않네요 :)
가죽결 너무 좋고, 라인 자체가 다른 부츠와는 다릅니다. 쓰미굽도 고급스럽구요.
블랙/화이트/아이보리/베이지 계열 옷이 대부분인데, 어디에 매칭해도 너무 예쁘네요.
키가 큰 편이라 10cm는 너무 클 것같고.. 소심하게 9cm 로 주문했는데 주문량이 너무 소량이라 9cm 굽 제작이 안된다고 하셔서
8cm로 바꿨는데요. 가보시가 있다보니 거의 6cm 처럼 느껴지는 수준이에요. 10cm 하나 더 사고싶네요 ㅎㅎ
블로그 댓글 등으로 간략한 후기 정도는 남기는 편인데,
매 시즌 여러 제품 제작이나 방향성 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것같아서 제대로 된 응원은 역시 후기구나 ! 하는 마음으로 퇴근 후 사진 열심히 찍어보았어요.
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세용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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